고명윤님의 이 글은.
우리 것을 가지고 어디까지 쓸수 있나.
그것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우리 뿌리라는 것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글이기도 하고요.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가서 보십시오.
가서 보고 감탄하십시오.
중국 설정의 무협과 서양 설정의 판타지에 익숙해진 우리 눈에
처음의 생소함이 먼저 비치겠으나.
그 생소한 감정을 넘어서면
우리 것도 이렇게 좋을 수 있구나.
그런 자부심이 솟는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특히 작가분들. 한 번 가서 직접 보시고
한번 더 우리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은 분명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그렇게 생각합니다.
훌륭한 작가 분께 쓸데없는 부담만 드리는 것이 아닌가.
그런 걱정도 씻을 수 없습니다만,
혼자보긴 너무 아까워서 추천하오니 이 마음만 헤아려 주시기를.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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