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정전사태로 인해 글들이 중간에 날라가 버렸네요.

큰 맘 먹고 쓰기 시작한 소설을 이곳에서 처음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 속으로 생각해온 상상들을 컴퓨터 옮겨 적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정전이 일어나면서 저장도 하지 못하고 모든 글들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날은 큰 맘먹고 하루종일 글을 쓰고 있었지요.

다행이 앞부분은 이곳에 연재한 글들이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뒷부분은 황망히 날려 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쓰려고 했지만 한번에 많은 글들을 써내려 갔기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전 내용을 복기하면서 온갖 오타와 맞지 않았던 설정들을 고쳐나가며 다시 수정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썼던 글들을 수정하면서 이전에 썼던 내용을 떠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언제 벗어날런지 모르지만 힘을 주세요 ㅠ.ㅠ

[베어문도넛]

저도 몇 번 그런 경우를 겪은 후부터는 아래아한글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아래아한글은 몇분에 한 번씩 자동으로 저장을 해주거든요

[르떼]

으아악!
짜증나겠다!
저도 한글으로 뭐 만들다가 저장할때 저장안함 눌러서 다섯시간 정도 작업한 게 다 날라간 적이...

[수라백]

그런 경우를 한 번 경험하면, 백업에 미리 관심을 가지면 좋습니다.
한글에서 최대한 짧은 시간으로 자동저장을 해주시고, 동시저장과 함께, 드랍박스에 연동시키면, 정말 컴퓨터 폭파해도 글이 거의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글에서 습관적으로 중간중간 저장을 눌러주시면 좋습니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탈퇴계정]]

으으 어쩐지 익숙한 경험에 눈물이 ㅠㅠㅠ
그 때 썼던 감정을 다시 꺼내긴 어려워도, 다시 쓰면 문장이나 설정 다듬기는 좋으니 한가닥 위로로 삼아보시면 어떨까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