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유토피아적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죠.
만약 여러분이 지금 쓰시는 글이 출판이 된다면
제일 먼저 무얼 하고 싶으신가요?
요즘 너무 추워서 그런가?
저는 일단 인세를 받으면 그 돈으로 어디 따뜻한 남쪽 지방에 여행을 한 차례갔다오고 싶습니다.
내년 여름에는 교수님과 바이칼을 가기로 했는데...
거기는 쫌 춥잖아요.
게다가 반쯤은 학술회로 가는 거라 먼저 한 번쯤은 어디론가 혼자 가보고 싶더군요.
꼭 지금 쓰는 글이 아니더라도 차후에 혹시 출판을 하게 된다면...
인세는 뭐랄까 약간의 보너스 같은 거잖아요. 소소한 복권 당첨 같은 거죠.
그렇게 된다면 가장 먼저 무얼 하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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