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대체역사물이 그렇듯이 과거로 넘어가고 조선에 도착하고 미개한 조선을 바꾸는 등의 전형성을 보이는데 황금수거자는 그런 대체역사물과는 다른 궤를 그리며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직 조선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서는 없지만, 아니, 이 소설의 전개방식을 봤을 땐, 조선만이 아닌 세계를 개혁할 것 같지만 ㅎㅎ 여튼 마루타 실험에 떨어진 주인공이 읊어주는 제국주의의 잔인함, 인간의 본성, 위안부 등등 너무 서글픈 참상에 가슴이 많이 아렸어요.. ㅠ
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근데 이 글을 보고 달리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상이 잔혹하기 짝이 없는! 제국주의 시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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