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만 기억나는 소설 제목을 알고싶어요

언제쯤 읽었는 지는 잘 기억 안나는데 꽤 오래 됐어요.

줄거리는..

대학생? 정도 되는 여자 주인공이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뺏기고 자살을 하나? 그래요. 근데 그냥 자살을 하는 게 아니고.. 예전에 정신병원(?)에서 자살을 한 여동생이 있었는데 그 여동생에게서 자기한테 와달라는 문자인가? 뭔가 하는 걸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디선가 뛰어내렸고..

어느 세계에선가 다시 눈을 뜨는데 거기서는 괴물들이 자살한 사람들을 잡아먹나? 그래요. 그래서 거기에 이미 가 있던 사람들과 괴물을 피해서 막 도망치면서 돌아갈 방법을 찾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여동생은 있었던 흔적만 있고 이미 잡아먹혔던가 하는 걸로 결론냈던 것 같고, 결국 대부분이 괴물화되거나 잡아먹히고 몇명만 빠져나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가물가물 하네요.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제목을 모르겠어서요. 혹시 알고있는 분이 있으시면 답변 한 줄 부탁드릴게요~

* 참고로 여주 이름이 지혜였던 것 같네요.

자살해서 넘어간 세계에서도 고등학생 지혜가 있어서

지혜1 지혜2 불러야되나? 하는 비슷한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악덕변호사]

흥미로운 소재네요..한번 보고싶습니다.

[도레.]

어라, 저도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요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탈퇴계정]]

작정하고 여기저기 찾다가 결국 발견했네요~
문피아에서 본 줄 알았는데 조 아랫동네에서 봤던 소설이었어요. 죄송합니다! 이미 ebook 출판이 된 글이라 당장 다시 읽진 못했지만 찾으니까 속은 편하네요. ㅎㅎ

[[프리]]

그래서 제목이 먼가요??

[[탈퇴계정]]

타 사이트 작품 언급을 해도 되는지 몰라서 올리지 않았는데; 음..
연재 작품명은 '세상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어' 였고 ebook은 로망띠끄에서 '기다리고 있어'로 출판됐다고 하더라구요. 로맨스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것 같아서 좀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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