풉. 사렌님의 Rhan 타이틀입니다.

[잡담]

어느날 히나님의 이계 소녀전 일러를 그려주려 했습니다만, 그리다가 좌절했습니다.

주인공이 여자인겝니다.

뭐, 그정도는 애교에요. 저도 약 5시간을 투자하면 여자 한명쯤은 그나마 그릴 수 있지만,(응?) 문제는 머리스타일이였습니다!(그 얘기는 나중에..)

그러다가 문득, 타이틀에 필요한 글씨체를 선물해주고 싶더군요[역시나 그림을 포기했단 소리는 차마 못하겠심;;]

그러다가 이계소녀 < 여기까진 완성했는데

'전' <이걸 왠지 한자로 그리고 싶은 겁니다.

저는 그러나 한자실력이 꽝입니다. 당시 수업 중(응?)이라 확인할 길이 없어 일단 재쳐두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또다시 수업의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겁니다. 역시나 저는 연습장을 펼쳐 끄적거리기 시작했고 제가 사렌님과는 친분이 있어 타이틀 글씨체를 선물해드리고 싶더군요.

(히나씨 죄송 ;ㅁ;)

하지만,

자, 일단 유니님에게 원망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싶어요.[거친데?]

저는 이걸 3시간이나 걸쳐 그린 겁니다!![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신 분! 맞아요 -_-; 저는 이런 놈입니다.]

근데 오늘 채색해볼까~ 하고 문피아를 둘러 보던 중 사렌님의 소설을 들어갔더니.....

이게뭐야!!!!! 너무 샤방샤방해 ㅇㅅㅇ... 허억.. 인간이 그린게 아니야!!

OTL....

유니님, 사람을 이렇게 잔인하게 학살시키는 겁니까!!

채색을 하려던 저의 마음이 송두리째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거 뭐, 유니님이 제작하신 '란'의 타이틀을 보니 내구도 1 과도들고 드래곤에게 1:1 짬밥먹어보자고 덤비는 실정입니다.

어흑, 너무 잘그려요 ㅠㅠ 다시 한번, 유니님 미워.

혼잣말)

1. 하앍.. 내껀 채색도 안되있어

2. 거기다 옆에 일러는 남성이야 -_-; 주인공은 여자인데

3. 글씨체도 유니님께 훨씬 이뻐 -ㅂ-

4. 악! 그래도 저는 불굴의 의지로 이것을 올립니다.

ps. Rhan 타이틀로 좌절한 저에게 이계소녀전 타이틀로 저를 확인사살시키신 사하님..ㅠㅠ 님도 미워열.. 너무 이뻐열..

ps2. 히나씨, 지금의 저는 타격이 너무 커서 복귀하려면 몇달은 걸릴 듯. 사하님의 2차공격이 너무 거새었어염;; 차마 글자체로만 버티고 있는 타이틀은 너무나도 초라해보여..

[견미]

참고로 사렌(누)님.

만약에 만약에, 정말 만약에, 저에 대한 동정심으로 이 타이틀을 쓴다면 저를 두번 죽이는 겁니다. -ㅂ-(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유니님의 타이틀이 선호작을 몇십, 몇백 올려주는 반면

이건 뭐야!! 하며 선호작 삭제 버튼을 누르게 할지 모르는 타이틀이라능
[흥얼흥얼 ~~]

그나저나, 제 소설은 언제 쓰는 걸까요

[하루감정]

흐흐 고마워^^ 고이 접어서(?) 간직할게...농담이구 ㅎㅎ 고마워!

[히나(NE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바보 <

[히로몬]

독특한 글씨체가 너무 귀엽습니다ㅠ
전 제가 연필로 나름대론 맘에 든다고 글씨를 쓰고 스캔하면, 바로 글씨 지우고 그냥 다운받은 폰트로 다시 쓴답니다 <
이상하게 스캔만 하면 보기 싫어지는 제 손글씨 orz

[Yunie]

푸하하하하 견미님 절 뒤집으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요 견미님 그림도 예쁩니다 자신감을 가지십시오!!!!ㅠㅠㅠㅠㅠㅠㅠ 예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