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째인데 어렵네요. 그림은 너무 어려워요. ㅠㅠ
차라리 글을 열심히 쓰겠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지요. 글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표정을 잃고 목소리를 잃었어도 맹목적인 집념으로 반짝이는 진녹안은 정말이지 탐스러웠다.
마왕을 시해했을 성검으로 살집 없는 허벅지를 꿰뚫고 되도 않는 호문클로스까지 주절거려도 그 진녹안은 일체 저를 보지 않았다.
본문 중.
표정 없는 거 그렸다가 호러 되서 바꿈.jpg
허공 보고 있는 거 그리다가 호러 되서 바꿈.jpg
결국 묘사대로 안 그렸다는 게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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