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냇가입니다.
비루한 색칠 실력이 일천하게 드러나는 이번 타이틀은 림랑 님의 은야연람입니다. 현재 걸려있는 멋진 타이틀과는 수준의 격이 다른 (낮은 쪽으로-.-;;;) 이 녀석은 며칠 내내 뭔가 석연치 않아서 지웠다 고쳤다 없앴다 뭉갰다(!;;) 집어던져놓았다가 드디어 포기하고 올리는 녀석이랍니다.
실은 그 유명한 태양이란 걸 잊지마-란 문구를 넣으려다 그러면 작품 제목인 밤에 숨다-의 문구와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안 되는 머리를 굴리려다 뺐지요. 나름 동양풍이라고 분위기를 잡으려고 했는데 어설픈 달밤이 된 것도 제 실력탓입니다. 흑흑.
모쪼록 앞으로도 우리 윤이[!]의 앞날에도 햇살이 들기를 빌면서, 귀여운 여령이가 마음 아파할 일이 적길 빌면서 바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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