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일종의 귀환물입니다.
그러나, 귀환한 인물은 무림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걸출한자도 아니고, 무림에서 손꼽히는 고수도 아닙니다.
그는 일류 고수에 불과하죠
그런 주인공 왕일패가 고향에 귀환하여 먹고 살기위해 무관을 차리면서, 죽마고우의 막내 아들을 제자로 받고
또, 다른이이들도 받아 가르치며 이리저리 꼬이는 과중에 훈훈한 가르침을 이어간다는
휴먼 스토리를 지향한다고 작가님은 말씀하시네요.
장중한 서사시같은 내용은 아니구요, 그냥 동네 아저씨의 좌충우돌 같은 이야기가
참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네요
현재 31편까지 연재중이신데, 지금까지의 내용을 보아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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