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고 즐거웠던 적 다들 있으실겁니다. 그런데 받는 사람보다 더 즐거운 사람은 주는 사람일겁니다.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면 이루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죠.
저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깜짝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이 선물은 작가님께도, 독자분들께도, 그리고 저에게도 큰 기쁨이 되리라 믿습니다.
추천작품 : 김백호님 저 - 위버멘쉬
회사를 때려치울 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생각도 없었다.
하나 버렸다고 생각했던 열망이 다시 그를 일으켜 세웠다.
죽은 채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죽는 날까지 살고 싶다는 바람으로.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주인으로 살기 위해 그는 레이서가 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자신을 극복하고 뛰어넘는 초인이 된다.
1. 환생물, 게임소설, 이계진입 등에 지친 독자분들께 이 작품은 청량제가 될 것입니다. 장르가 레이싱이거든요.
2. 어? 장르가 맘에 안드신다고요? 그렇다면 이건 어떻습니까? 이 작품은 니체의 명언이 많이 나옵니다. 음!? 이게 아닌가요?
3. 그럼 주인공에 대해 설명해 볼까요? 이 글의 주인공 “지성”은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주변환경에 흔들리기도 하고, 꺾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일(레이싱)을 하기 위해 기존 질서(회사)를 거부 하게됩니다. 내가 쉽사리 하지 못하는 것을 “지성”을 통해 대리 만족할 수 있죠.
4. 매력적인 주인공에, 개연성, 생생한 주변인물, 주옥 같은 니체의 명언, 작가님의 철학까지 잘 만들어진 하나의 명품입니다.
여러분께 김백호님의 위버멘쉬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덧붙임말:
추천글 작성은 사실 많은 부담이 됩니다. 제 글이 잘못된 선입관을 가지게 할까봐서이기도 하고, 글의 재미를 1%도 표현하지 못할까봐이기도 합니다. 이 글의 목적은 독자님들이 ‘어! 그래? 속는셈 치고 한 번 읽어나 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 작가님이 버프를 받으셔서 연참이라도 한 번 하길 기대하는 마음에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써놓고도 추천글이 너무 가벼운게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오히려 진중하고 묵직한 작품입니다. 추천글이 작가님께 누가될까 걱정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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