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물. 그것도 야구를 보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들었다.
내용을 소개하자면 천재 소년이 초등학교 6학년때 대회를 우승하지만 팔꿈치 부상을 입게 된다.
그러면서 야구를 떠나 살다가 군대에 가게 되는데 연대장이 야빠라서 투수를 시작하게 된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군대의 특성과 사람과의 인연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끄덕여진다.
무리한 설정도 없고. 어처구니 없는 행운도 없었다. 파죽지세로 강해지는 것은 없지만 하나 하나 세심하고 부드럽게 나왔다.
얼마나 재미는지 한번 보고나서 18회까지 정신없이 봤다. 중독성이 있는 재미.
신선한 감각. 착하지도, 멍청하지도 않고.
자신의 이속을 챙길줄 알고. 때로는 도전도 할줄 아는.
그리고
하지만 옥의 티가 있으니.
이제 18회라는 점!
그래서 더 기대되는 괴물 배터리!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한번보면 빠져들 정도의 필력!
한번 보시면 빠져들거라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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