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어보

마지막 어보

글

김자하

김선아씨와 이동건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본 적 있으신가요?

 

제목보고 성인용 드라만줄 알고 보기 시작했다가 제대로 빠져서 봤던 드라마였죠. 쿨럭.

 

두 사람이 각각 문화재사범 단속반과 고미술품 전문가로 나와요.

 

내용은 로맨로맨하고 스릴스릴하고 취향을 저격당한 드라마였는데요.

 

[마지막 어보]를 보는 동안 그 드라마가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훌륭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 좋은 실을 가지고 직조하는 것처럼 작가의 테크닉이 중후반부터 확 살아나요.

 

34화를 먼저 보시면 이 소설이 독자분들께 맞을지 안 맞을지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속도감있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에게 권합니다.

 

 개작가님의 [마지막 어보]

[연두초록]

어보란 옥새를 말합니다.
구본웅화가의 유적으로 알려진 수묵화를 찾으려는 사람과 없애려는 사람들.
고 미술품 전문가와 불법 미술경매자, 돈세탁을 하려는 정치가와 조폭까지
서로 찾으려는 수묵화에 얽힌 비밀까지.
속도감있는 드라마를 보는 느낌입니다. 아직까지 로맨스는 없네요. ㅎ

추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