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정약용

임오년생 정도령과 그의 일당(?)들이 벌이는 유쾌한 대체역사 소설.

공모전 준비중에 포기하고 여러 공모전 작품 읽다 눈에 띄었습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전혀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신선하게 다가온 작품이었습니다.

연통기기 얄리, 이륜자행거 산토끼, 잠수정(?) 별주부호 등의 다양한 발명품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정도령의 차기 발명품들이 기대 됩니다.

아직 내용에는 들어나지 않았지만 작가님이 언급한 정조, 정약용의 조선자주근대화 성립도 꽤나 궁금해지는군요.

다만 아직까지는 기존역사와 같은 시간의 흐름으로 내용이 각색되어 자주근대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모쪼록 공모전 준비 마무리 잘 하시고 공모전 후에도 지속적인 연재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