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문피아에서 추천도 안하고 덧글도 잘 안달고
그냥 내돈으로 포인트 구입해서 작품 읽는 것만 하던 아재 문피아 독자에
첫 추천글입니다.
제목에 언급한 점수가 높은건지 낮은지도 모르고 문피아 내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쌓이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랑도 아니며 다만 문피아에서 오랫동안 글을 읽어왔던 독자가
되지도 않는 허접한 글,지인에 글을 추천한것은 아니란것을 강조하려 점수를 적었습니다.
“크로노맨서 ” 라는 퓨전 판타지? 무협? 을 추천합니다.
이 소설은 중국 무협의 설정에 이메망량,귀신 ,마귀등에 동양 판타지를 섞어
요괴등과 무림인이 공존하는 시대상황 하에 주인공을 질투하는 조연 한명을 죽여서
도주길에 오르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무협과 요괴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주술로 인해 던전과 같은 묘한 세계로
이동 하여선 동양적 판타지 이외에 서양에 판타지에 나오는 인물들이 마법과 함께
등장합니다.
일단은 새로운 동료들과 합류해서 현재까지는 던전에서 무사 생환을
목적으로 발버둥 치는 중인데 앞서 말한 설정도 복잡한데 거기다가 먼 미래에 인물과
꿈속과 무의식 등에서 링크가 되어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중요한 기술,재능등에 발전을 돕는 정보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쓰고 보니 모든걸 요약하면 동서양 역사 크로스 오버에 무협과 마술 술법을 섞고
거기에 주인공 기준 현재에 미래인 과에 인연까지 섞인 끔직한 혼종이네요
이런 끔직한 혼종을 작가님은 슬기롭고 매끈하게 다듬어 작품으로 만들어 내셨네요
예전 선인무협, 역사무협, 게임무협, 전쟁무협 등 기타등등에 참신한 작품이 성공하면 글솜씨가 좋은 작가님이 무협에 뛰어 드는게 아니라 비슷한 아류작들이 넘쳐나서 무협에 실증이나서 한동안 읽지 않았는데 새로운 스타일에 이글에 흠뻑 빠져 최신화까지 즐겁게 읽었습니다.
제 개인에 소회를 계속 나열하는것 보다 객관적인 장단점 몇가지로
이작품이 읽어볼만 하다고 설득을 해보자면
장점- 1.실제 역사와 작가님에 판타지를 잘 버무린 맛깔나고 독창적인 설정
2.노회한 독자가 보더라도 나름 훌륭한 글솜씨 ,묘사 , 격투씬
3.40회가 넘어가도록 이야기에 메인스트림을 짐작할수 없는 참신함과 의외성
단점-1. 40회가 넘었는데도 이야기가 어떻게 넘어갈지 아리송한 전개
2. 건조한 문체 (물론 라노벨에 문체는 제취향 아닙니다.)로 인해
독자에게 첫 한입에 땡기는 글이 아니라는 점
3. 여자 등장인물은 여러명 나오지만 현재까지는 남성향 소설 인점
이글은 다른 독자에 추천글로 보게되서 이틀만에 최신화까지 완독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추천란에 들어가 볼만한 작품을 찾다가 다른 독자가 어떤 작품을 추천하는 추천글 중에 요즘은 독자들이 무협을 안봐서 본인이 추천한 글이 인기가 없다는 내용을 보고 혼자 급 열받아 무협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님이 추천한글이 잘쓴글이 아니라 수준 미달에 양판소라 하차 했었다는 악담을 덧글로 쓰다가 순간 어찌됬던 작품하나를 쓰려면 얼마나 힘들지 짐작도 안되는데 악담을 댓글로 남기는건 적절하지 않은것 같아 지우고 ,,, 진짜 괜찮은데 사람들이 모르는 글을 한번 추천해 보자라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 추천글을 쓸때 총 선작수가 500 이 약간 넘은걸로 확인해습니다.
이정도에 글이 아무리 취향을 탄다고 하지만 혹시라도 작가님이
좋은 작품 끌고 가지 못하고 접으실까 아쉬운 마음에 추천하는것이며
요즘 쓸만한 글이 없음을 한탄하는 독자분들도 한번씩 읽어보시라
추천 합니다.
취향에 따라 좋고 싫음은 얼마든지 나뉠수 있지만 분명 잘쓴 글이며 독특한
매력이 있는 글이라고 공감 하실겁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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