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추천 하기 전에 작가의 지인임을 밝힙니다.
장르는 현판 아포칼립스 물이며, 타 아포물 처럼 상태창이 나옵니다.
아포물 처음 써보신다는 작가님 말에 걱정이 드는 부분이 있었으나...처음 1~2화 부분은 아포칼립스라는 장르에 맞게 잘 살리셨습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많이 발전하신 채로 돌아오셔서 더욱 만족했던 거 같습니다
타 아포물 소설과 비교하면 조금 다소 느린 전개로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도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첫 번째 동료 진돗개 백구도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백구가 없었으면 주인공이 꽤 고생 했을 겁니다. 주인공과 백구는 고생을 같이하면서 성장하면서 다른 동료를 만나고 영지를 키우는 등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화가 기대될 정도로 스토리를 잘 잡고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포물 소설들이 워낙 요즘 많이 나와서 호불호가 갈린다고들 하던데... 느린 전개와 성장형 먼 치킨을 싫어하시는 분, 상태창 싫어하는분에게는 취향이 맞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
현재 41화까지 올라왔고 작가님이 연중 하지 않고 더 올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고민하다가 추천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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