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직관적인 소설로, 말 그대로 '메카닉'을 직업으로 가지고 게임 속 세상에서 '살아남는' 소설입니다.
<내용>
주인공이 빙의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자신이 오래 플레이하던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것 부터가 시작입니다. (주인공이 초반에 어리바리하는게 심하지 않고 이해할 만한 수준입니다. 오히려 (스포)때문에 그 정도가 작고 짧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게임 속에 들어간 직후 주인공의 몸은 어떤 세력에 의해 세뇌당하기 직전 브레인워싱당한 남자였다는 것입니다.
세뇌를 피하기 위해 메카닉으로 전직한 주인공은 초반에는 그 세력에서 탈출하기 위해, 나중에는 추격을 피하기 위해 열심히 구릅니다. 물론 레벨업과 함께요.
즉, 제목에서 처럼 '살아남기'에 상당한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메카닉 전직도 살기 위해 한거니까요.
주인공의 말을 보면 주인공이 빙의(?)한 게임은 본래 가상현실게임으로 보이고 주인공은 고인물 중 고인물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설정 면에서 뿐만 아니라 전투하는데 있어서도 고인물의 향이 꽤 느껴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으로 이곳에서 먹을 히든피스들이나 추격을 해결하는 과정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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