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본 기억이 생생하던 작품이 문피아에 상륙했습니다.
조선시대?
홀어머니를 홀로모시며 마을 외각에 살던 노총각나무꾼 덕수가
판타지세계로 마을채로 차원이동 당한 후
새로운 인연이 이끄는대로 대륙을 종횡하는 내용입니다.
스파이더맨에게 벤삼촌이 있다면
덕수에게는 홀어머니가 계십니다.
가시는길에, 가시고 나서도 덕수잘되라고
신기를 발휘하셔서 효놈 덕수를 돌봐주신덕에
덕수는 새로운 세상을 거침 없이 질주?합니다.
(진짜 어머님의 회광반조 신기 아니였으면
덕수의 이야기는 시작도 못했을 겁니다.)
요즘 이혼물?에 지치신 분들이라면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사이다에
필력도 준수하고 분량도 낭낭한
투왕 장덕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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