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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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4 고기먹자
작성
23.12.26 02:36
조회
58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판타지

유료

김망초
연재수 :
149 회
조회수 :
718,636
추천수 :
21,287
장르는 로우파워 판타지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영지 경영물이지요. 영지경영물은 글쓴이의 역량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로 변하는 작품이지요. 머리아픈 두뇌싸움같은것은 자칫하면 멍청해 보일 수도 있어서 솔직히 어지간한 작가들이 쓰는 방식은 그거지요 먼치킨 하나를 만들고 주변을 멍청하게 만들면 됩니다.


이러면 보통 영지경영물이 뚝딱 하고 완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 캐릭터들이 다 공기화되는게 문제입니다. 활약도 비중도 뭐시기도 없는 그냥 병풍마냥 주인공이 하자는대로 네네 하게되는걸로 재미가 감소하게 되지요.


이 작품은 좀 특이합니다. 라노벨의 느낌이 꽤 강하게 납니다. 그렇다고 유치하지도 않구요. 라노벨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글을 쉽게쓰려는 작가들의 실수들이 눈에 잘 들어오는 작품이 라노벨입니다.

그런거 요즘 밈처럼 떠돌잖아요? '오 이게 비누라는것인가? 정말 굉장해!'같은 클리셰요.


이게 한두번 써먹기는 좋은데 남발하면 글이 단조로워지고 뻔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기 = 주인공이 다 해줄거야 라는 공식아닌 공식이 생겨버리면 글이 단조로워지니까요.


이 작품은 그런 요소를 적절히 배합한 모양인 것같습니다. 주인공이 모조리 해결하는 그런게 아닌 함께 고생하고 울고 웃는 그런 인간적인 느낌이 나는 글 입니다.

이게 플러스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주인공은 존댓말을 씁니다. 이게 힐링의 요소를 더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논문에서 들

은것 같지 않습니다. 제 뇌피셜입니다.


주변에 착한인물만 있어서 그렇느냐 하면 빌런도 꽤 존재합니다. 영지경영물이니 빌런이 없을 수가 없지요. 다만 억지스럽게 주인공에게 악에 받혀서 이성을 잃고 실수하는 빌런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름 야망도 있는 것 같고


여러 요소가 잘 버무려진 샐러드 같은 가벼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추천내용은 다 적었는데 말주변이 없어서 더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마음에 들지는 모르지만 저는 재미있게 보고있으니 다른분들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총총.




Comment ' 17

  • 작성자
    Lv.42 골곤
    작성일
    23.12.26 09:36
    No. 1

    괜찮다고 보면 그렇고.
    따지기 시작하면 거슬리는 것들이 좀 있어서 하차함.

    전쟁병기라 취급되는 기사나 검술에 대한 고민이 없음.
    아무리 생존 특화 용병대라 해도 기사가 왜 기사인지에 대한 고려가 없음.
    또 한 아카데미에 대한 고려도 부실함.
    전체적으로 설정이 애매함.
    글은 쭉 읽히기에 야만족 나오기까진 훅 읽긴 했음.

    찬성: 15 | 반대: 0

  • 작성자
    Lv.32 ra******
    작성일
    23.12.26 10:07
    No. 2

    현실에서 간단한 규칙하나만 바꾸려고해도 엄청 반발하고 난리나는게 인간인데 신분제, 종교적 신념등을 주인공에 호의적인 쪽으로 너무 쉽게쉽게 바꿈 신념에 목숨거는 신부도, 평생 쓰레기처럼 살던 철부지 백작가 아들도 쉽게쉽게 주인공편이 되버림 근데 그런일이 계속됨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33 진지물광팬
    작성일
    23.12.26 10:27
    No. 3

    의외라뇨
    돈대신 아무도 안사는 폐허를 영지로 주고 명목상작위 던지는 고용주한테 찍소리못하고 부하한테 꼬박꼬박 존대하는 주인공나오는 소설치곤 지금 이 조회수도 과분한걸요.

    찬성: 26 | 반대: 1

  • 작성자
    Lv.83 가규
    작성일
    23.12.26 12:57
    No. 4

    스무스하게 잘 넘어가는 판타지 경영물이라 재밌어요.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75 아리또
    작성일
    23.12.26 18:19
    No. 5

    못썼다기 보단 조회수 잘 나올 요소가 없는거 같아요.
    마냥 힐링물이라 하기엔 주인공한테 거슬리는게 많고
    영지물이라기엔 영지키우는맛도 없고..
    힐링물이라해서 보러갔었다가 영 생각한 느낌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62 mjy03262
    작성일
    23.12.26 19:18
    No. 6

    돈못받았는데 예하고 넘어가는 용병대장 주인공을 보고 어떻게 다음화를 넘어가요 ㅋㅋ 전 바로 하차했습니다

    찬성: 15 | 반대: 2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23.12.26 22:44
    No. 7

    주인공이 참 멍청한데 주변인물들이 다 정박아거나 병풍이라 잘나감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58 금태양아치
    작성일
    23.12.27 14:06
    No. 8

    성적이 너무 높아서 신기한 글입니다.

    찬성: 17 | 반대: 2

  • 작성자
    Lv.87 푸로로
    작성일
    23.12.28 17:27
    No. 9

    3회까지 보고 하차...
    수준이하

    찬성: 1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24 김망초
    작성일
    23.12.28 18:32
    No. 10

    제 글에 눈이 썩는다며 침까지 뱉으신 댓글을 봤습니다.
    뭐, 사실 크게 기분이 나쁘진 않습니다.
    레벨을 보니 꽤 많은 작품에 그런 댓글을 달며 살아오신 것 같아 오히려 동정심이 생길 정도였으니까요.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그런 악플을 남길 성정으로 보아
    아마 주변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친구도, 직장 동료도, 아, 직장은 없을 수도 있겠군요.
    결국 유일한 내편인 가족들의 걱정을 받으며 지금껏 지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해한해 늙어가다 생을 마감하겠지요.
    누구도 슬퍼하지 않고 찾지 않는 작은 장례식장에서요.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래서 당신을 동정하고 앞날에 조금이나마 행복한 일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댓글을 삭제한 것에 대한 심심한 사과의 말씀도 드립니다.
    삭제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댓글이 당신의 유일한 삶의 행복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찬성: 8 | 반대: 18

  • 답글
    작성자
    Lv.42 골곤
    작성일
    23.12.30 18:01
    No. 11

    대체 뭐라고 했길레...
    이렇게까지 쓰심?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아린날
    작성일
    23.12.31 13:06
    No. 12

    제대로긁혔나봄
    가성비 오지네

    찬성: 8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7 푸로로
    작성일
    24.01.03 18:41
    No. 13

    이전에도 수준 이하의 글을 연재했나보내....
    왠만하면 그렇게 심한 악플은 잘 안쓰는대..ㅋ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71 dl******..
    작성일
    24.01.01 14:43
    No. 14

    설정자체가 너무 어색해서 하차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8 아루사
    작성일
    24.01.01 23:08
    No. 15

    음.. 첫화만 보고 바로 하차했는데 아니 행동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목숨걸고 전쟁터를 떠돌아 다니는 용병들에게 가장 중요한게 돈인데 그돈 떼먹고 어디 듣보잡 쓰레기 영지를 하사했는데 명색이 용병대 대장이 반발한번 못해보고 그걸 그냥 받아들이는게 이해가 안되고 이런 성격의 주인공을 믿고 따르는 용병이 있다는게 너무 개연성 없이 느껴짐.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81 동네잉여
    작성일
    24.03.30 08:56
    No. 16

    초반 용병대장에서 벽지의 영주가 되는 3화까지가 가장 큰 진입장벽인 소설...... 이 파트만 넘기면 영지경영 파트는 다소 단조롭고 익숙한 맛이더라도 스무스하게 읽히는 힐링물인데 수백명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베테랑 용병대의 대장을 그 전력을 그대로 든 체로 버려진 지방 촌동네 남작으로 만들기위해 주인공과 용병대의 지능을 너프시켜 호구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음..... 만약 여기가 현실 지구마냥 봉건제도로 돌아가는 동네면 고용주인 귀족 입장에선 수백의 용병이 깽값을 물겠다고 도적화 하는순간 나락행임ㅋㅋㅋ 봉건제하에서 소집된 봉신의 군세는 하나의 결속된 군대가 아니라 각 봉신들이 분대나 소대단위로 사병을 이끌고 모인 느슨한 연합체이고 대게 포로, 노획품, 약탈로 유지되는걸 전재로 모았다보니 수십명도 아니고 숙련병 수백명으로 이뤄진 용병들이 본격적으로 깽판을 놓기 시작하면 귀족은 버틸수가 없음ㅋㅋㅋ 아니 고용주를 터는게 아니라 소집된 봉신들의 영지 인근에만 알짱거리며 몇 곳 만 약탈해줘도 순식간에 붕괴될거임ㅋㅋㅋ 하지만 이곳은 현실의 지구가 아닌 이세계 판타지 월드! 사실 이건 모두 고용주의 개인 사병이며 이 세계엔 봉건제가 있기는 하지만 고용주의 영지는 인구도 많고 행정력도 충만하며 물자가 풍부해 수백의 상비군과 천명에 이르는 징집병을 운용할 수 있다? 그냥 얘가 황제임ㅋㅋㅋ 그런데 이게 이 동네 평균이다? 애초에 용병이란게 존재할수가 없음ㅋㅋㅋ 현실에서도 유럽에서 프리랜서라 불리며 범람하던 용병들이 교통이 발달하고 식량 산출량이 늘며 중앙집권화와 상비군 확장이 뒤따르니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기도 함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용병일도 무력을 팔아먹는 상품인데 수요가 없으면 공급이 줄어드는건 당연하고 설령 용병이 남아 있더라도 선불로 대금을 일시불로 꽂지 않는 이상 일개 용병대를 찜쪄먹을 무력을 보유한 귀족이 대금은 후불에 최전선으로 밀어넣는다? 이때는 아무리 큰 돈을 약속하더라도 용병들이 암만 한 탕 해서 돈 버는게 목적인들 누가봐도 돈 받을 가맘이 암울하고 죽을곳 밖에 안보이는 곳에 자진해서 기어들어갈만큼 멍청하지는 않음ㅋㅋㅋ 차라리 일개 평기사로 큰 공을 세웠으나 작위 수여라는 핑계로 지방 벽지에 던져지며 팽당하는거면 식상할지언정 개연성에는 문제는 없겠지만 전쟁터에서 산전수전 겪으며 끝까지 살아남은 수백의 숙령병으로 이루어진 용병대를 거느린 용병대장이 귀족의 공갈에 호구마냥 시키는대로 다 하고 얼결에 묶여서 돈 때먹힌 다른 용병들도 호구마냥 따라가는건 명백한 무리수였음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슈퍼누룽지
    작성일
    24.04.03 04:18
    No. 17

    디즈니 영화도 작가님 머리속보단 덜 꽃밭일듯.. 과분한 조회수 딱 그 말이 맞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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