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있길래 읽어봤는데
제가 원래 20편짜리 짧은글은 추천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작가님이 빨리 더 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드립니다.
대충 줄거리는 십몇년동안 지옥같은 악몽을 꿔온 주인공(한국계 미국인, 배경 미국)이 악몽을 토대로 글을 써서 성공하는 내용인데, 잠깐 중간에 악마에게 상태창을 받는 거 있는데 거기가 그렇게 거부감 들지는 않지만 거기만 넘기면 다 재밌는거 같습니다.
주인공이 서술한대로 너드기질이 있긴하지만, 주인공과 별개로 약간 긴장감의 조성이나 이런것도 전체적으로 괜찮아서 추천드립니다. 호러 소설도 아니고 호러소설을쓰는 소설가 주인공에 긴장감 느낀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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