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남기지 않고 댓글도 원래 잘 안쓰는데.
후원까지 처음으로 해 봤습니다. 작가님이 더 좋은 글 많이 쓰시게요..
이 소설은 명작입니다. 믿고 보세요. 수백만원씩 써서 소설 보는 유료 독자입니다. 물론, 초반의 고구마를 취향에 따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고구마가 적당이 쌓이면 한방에 사이다로 정리 해 주십니다.
요즘 트핸드랄까, 초반부터 모든걸 가지고 시작하거나 모든걸 알아서 그냥 시원하기만 한 소설은 아닙니다. 그런데 완급조절이라는건 사실 시원해서만 일어날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이 소설은 그 완급조절을 해서 궁극쟉인 사이다(시원한걸 넘어서 쾌감이 일어나는)를 제공 해 줍니다.
물론, 필력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 이 소설은 저를 충분히 몰입시키면서 글로써 저를 상상하게 만드는 충분하고도 넘치는 필력을 보여주십니다.
그냥. 보세요.
PS. 네이버 연재분 기준으로 오탈자나 기입오류가 꽤 보이더라구요. 검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Ps2. 네이버 독자(글을 별로 쓰지 않는)가 팬심으로 문피아까지 찾아와서 조공 날리고 글까지 쓰는 대박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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