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많은 글을 읽었지만 추천란은 처음입니다.
대부분의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으로 많은 선호작수와 독자를 확보했는데
60여편이 되도록 3천여명의 선호작수 밖에 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간단히 적어봅니다.
우선 대체역사물로 환생한 주인공이 고종 사후 일제침략기의 시대에서 주로 경제적 정치적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의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고종의 아들인 이은(영친왕)으로 환생하여 이전의 왕과 같은 모습이 아닌 현대적인 촐랑대기도 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서 은근히 체면치레하는 개인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그 결과로 독립운동이 되고 일본에 엿도 먹여주면서 선량한 재벌로 성장하는 모습에 독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물해주고 있습니다.
글의 초반부를 읽을 때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생각날 정도로 약간의 코믹한 맛과 아기자기한 맛이 점철되어 있는 최근의 퓨전사극 트렌드와 맞는 글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성균관유생들처럼 많은 여성팬들을 확보하여 광풍이 불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고 남자인 제 입장에서 볼 때 그렇습니다.
약간의 시대극 느낌을 더할 뿐 어찌보면 현대판타지 재벌성장기와 맥락을 같이하기에 개인적으로는 더욱 부담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선호작도 등록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셔서 작가님께 힘도 더해 주시고 더욱 재밋는 글을 쓰실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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