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자란 소재에 사로잡히느냐 아니면 작가가 이야기 꾼으로써 각성자 소재를 차용하느냐를 독자가 구분해야겠죠.
후자에 속하는 글쇠님의 소설입니다.
내용압축이 심해서 붕뜨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소설은 훨씬 장면하나하나에 오래 몰입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흐름이 참 좋네요.
초반은 주인공의 생존일기 느낌이 강합니다.
아픔을 끌어안고 가라앉은 인생을 살던 주인공이 하나의 소원을 이루기위해 칼을 드는 내용입니다.
현재 스토리는 각국에 다른 특징의 괴물들이 나타나고 대응을 해나가는 초기로 주인공이 초반에 연을 맺은 기업의 제의를 받아들여 민간 각성자 부서?를 만드는 중입니다.
그리고 첫번째 활약과 성장을위해 독도를 터로 잡을것같습니다.
괴물들이 화산에서 출몰하는데 일본만 망했거든요...아마도 동쪽에서 몰려오는 몬스터 웨이브가 초중반 내용이 아닐까합니다.
재밌어요.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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