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진입으로 시작된 수련.
약간의 개그와 재미로 점철된 최초 파트를 넘어서면
남는 것은 지구로의 귀환과 처절한 사투, 그리고 멸망
그리고 멸망 이후 눈물 겹게 새로운 기회를 잡아 멸망을 막으려는 주인공.
멸망을 피할 수 없다면 살아남아 주마!
생존하기 위한 주인공의 처절한 분투기.
리터너즈로 오세요.
P.S. 다른 소설에서는 초반에나 나오는 소재들을 중간 중간 그려 나가면서도 재미와 이야기의 중심축을 잃지 않는 꾸준함에 굉장히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처절함이 돋보이는 전투 묘사가 압권입니다. 아, 그리고 초반 2회는 대충 걸러도 됩니다. 이 부분이 조금 진입장벽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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