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편.완결.
어찌보면 28편 안에 무슨 이야기를 전개하냐 의문을 가질법도 한데 잘 들어가 있습니다.
28편 안에서 유머와 나름의 궁금증 그리고 그 해결과정 마음에 드는 결말까지 다 갖추고 있다니 놀랍기 그지 없더라고요.
스포 없는 선에서 애기해 드리자면
일단..마법사 하시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뭐 괴팍한 성격, 마법 연구를 중시여기고 마법 이외의 것을 천히 여기는 그런 마법지상주의 사고에 찌든 사람을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 완벽한 마법지상주의 사고가 갖춰진 멋진 마법사입니다.
게다가 마법지상주의 사고에 찌든 주인공은 무척 쩌는 재능충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비극이 일어나죠.(작 중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__)
여기까지가 서론이고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이 7서클에 오른 뒤 시작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은 7서클 까지가 한계란 것을 깨달은 주인공은 고민 끝에 미래로 가기로 합니다. 미래에 가면 발달된 마법기술에 힘입어 8서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죠.
그렇게 미래에 가는 기구를 만들기 위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삥을 뜯은 주인공은 마침내, 미래로 갑니다.
그리고 미래로 간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놀랍게도 대마법사였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불덩이를 쏠 줄 아는 대마법사A 가 주인공에게 외치는 그 말이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감히 3서클 대마법사에게 덤비다니. 마법의 힘을 똑똑히 보여주마!”
.
.
.
.
3서클 마법사가 대마법사인 세상에서 주인공과 함께 문피아에서 가장 재미있을 28편짜리 단편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지요?
2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