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너무 즐감하고 있는 글 하나 추천하고자
합니다.
유진성님의 “ 칼에 취한 밤을 걷다.” 입니다.
현월검무단에서 검무를 추던 몽아의 강호행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취몽산에 취해 강호 사대악인에 속한 독마와 의선
에게 납치(?)되어 무공을 사사 받다 문득 하산하게된
진소한이 자신의 정신적인 고향인 현월검무단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독마의 독문병기인 쌍월(雙月), 의선의 병기인 백선
(白扇)을 들고 흑도 천하로 변해 버린 곳에 현월검무
단의 발자취를 따라 가다 서흑로의 지배자인 회혈문을
단신으로 와해 시켜 버리고 전 회혈문 소속의 추사혁,
자신의 존재를 기억해 주는 계두객잔의 점소이 도곤,
추혼검을 선물 받은 하지광이라는 의문의 낭인과 함께
자신의 목을 노리고 몰려 드는 천양흑도의 패자들이
주최한 패왕회에 첫 발을 디디게 됩니다.
독술과 뛰어난 무공을 섞어 잔인하리 만치 적을 문질러
버리는, 자신의 정확한 경지를 알지 못하는 진소한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할 따름 입니다.
31화 까지 연재하고 계시고 다음글이 기다려 지는
뛰어난 필력의 무협 입니다.
글에 비해 너무 낮은 선작 ( 저는 10,000은 너끈히
넘을 것이라고.....^^)과 조회수에 이렇게 조심스럽게
추천글을 올려 봅니다.
https://blog.munpia.com/yujinsung/novel/8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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