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찾아서 읽기에는 게으름이 늘어난 탓에 선호작 베스트만 훑는 아저씨입니다. 사실 선호작베스트만 훑어 읽다보니 무협은 오랫만에 보게 되었네요.
(선호작베스트에 무협이 별로 없어요..;;)
일단 간단 소개를 해보자면....
황제를 만드는데 공을 세웠지만, 결국 팽 당해서 밀림에 유폐가 되었던 주인공이 아예 국외로 쫓겨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의례히 그러하듯이.. 이 후의 여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오히려 큰 사건에 휘말리는 식으로 전개가 되어 갈 듯 합니다.
글 안에서 설명 되어지는 주인공의 능력으로 미루어보아...주인공은 한 손에 꼽힐만큼 무공이 고강한 인물입니다. 때문에 이런저런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서 답답한 경우는 있더라도 주인공이 상황에 휘둘려서 이도저도 아닌 인물이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또한, 작가님의 글 쓰는 스타일 상 단순히 강한 주인공을 이용해서 쾌도난마로 모든 상황을 베어버리는 깽판물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음...사족으로 개인적인 소견을 붙여보자면..
읽다보면 용비불패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더불어서 글의 배경이 되는 난세? 라는 상황 때문인지 중간에 주인공과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이 삼국지의 장수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삼국지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
(용비불패 삼국지 판 쯤이 될려나요? -ㅅ-;;;)
추천 글을 쓴다는게 감상글을 적어버렸네요..;;;(추천 글을 적는다는거 어렵네요..;;)
현재 44편 연재중이라 일독을 해보며 글의 호불호를 가늠하기에는 그 연재량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더불어 연재일을 보면 매일 연재를 하시는 듯 하구요.
회귀물이나 게임능력물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다른 글들이 좀 물리신다면 이 참에 잘 쓴 퓨전 무협 한 편 읽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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