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하고는 또 다른맛이군요. 회전초와 석양... 낭만 합격.
그냥 총이나 빵야빵야 쏘는 글 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고증이 잘되어있어서...
무엇보다 주인공이 생각을 할줄 알고 주변인도 생각을 할 줄 안다는게 가장 기쁩니다.
빌런이라던가 마을사람이라던가 개연성이 있다구요!
얼마나 감격했는지...
이런 소설만 있다면 밤새 꿀잠도 가능할듯.
오늘은 서부의 총잡이가 되는 꿈을 꾸다 자야겠군요.
스무살의 비망록을 펼치기엔 나이를 좀 먹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꿈을 꾸어야지요 ㅎㅎ
애마부인 다 뒤졌다 ㅋㅋㅋㅋ
... 는 너무 경박한가요 낄낄!
그럼 굿밤되십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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