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은 창생부터 번영을 거쳐 멸망으로 끝을 맺는다."
이게 아마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연적인 멸망이 다가왔을 때의 사람들의 고뇌와 최후의 저항이 작가님의 풍부하신 표현력으로 잘 담겨있으며 한 차례의 멸망이 지나간 후에 다시 이어지는 창생과 번영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부풀립니다.
판타지적인 면모와 디스토피아적 설정 그리고 현대의 모습이 결합된 이 소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엔 제가 해당 소설을 쓰신 작가분의 유튜브 구독자라 이곳에서 같은 닉네임으로 소설을 올리신다는걸 알게 되어 반신반의 하며 읽기 시작한거였습니다만 점차 의심이 걷히면서 즐겁게 읽게 되더군요.
이 작품이 아직 유명하지 않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이 해당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이렇게 추천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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