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날림으로 허접스러운것이 양판소 필이라서
선뜻 손이 안 갔었습니다.
선작도 애매한 400대.
이보다 편수가 많이 쌓인건 다 읽었기에 보기
시작했는데 1회차부터 긴가민가 하다가 읽을수록
손에서 땀이 나네요.
최소 긴박감, 박진감 하나는 건진 소설입니다.
어린 애들 표현으로 후덜 거립니다...
제목이 직관적이긴 합니다.
북한군 대워가 김부자 쿠데타 일으킨다는...
그러나 대위 시점일 뿐, 장군들 나오고 주요 결정해 나갑니다.
대위가 힘을 얻었어요...이런 류가 아닙니다.
작가가 앞 회귀는 빠르게 쳐내 버리고 주인공은 평양방어사령관 부관으로서 쿠데타 모의와 실행에 참가합니다. 거듭되는 변수를 지워버리며 쿠데타는...
있을법한 사건과 있을법한 인물들로 개연성 채워 나가는 중으로 뜬금포로 거슬리는 부분 적고 무엇보다 쫄깃거리는 소설로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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