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어디 이세계에 다녀온건 아니고
어떤 사람은 꿈을 꾸다가
어떤 사람은 외출하다가 전이돼서 귀환하고
지구의 모든 인간이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강대한 능력을 가진 사회
모든 인간이 특별해진 시대에
주인공은 경찰서에 딸랑 4명뿐인 이능력 담당 대처부서 팀장이다
모든 사람이 성숙한 시민이라 사건사고가 없는게 아니라
지나가던 평범한 아저씨가 갑자기 허리춤에서 광선검을 뽑으며 강도사건을 막을수도있는 그런 세상이 도래했다
주인공은 경찰로 이능력 사건 전담반인데 아파트에서 장기가 털린채로 워프포탈로 시체가 이동된 사건으로 시작된다
장기털려서 죽었지만 영혼을 빼낸게 아니라면 병원에서 소생치료 받고 죽은사람도 살려내는 어이가 없는 세상이라
경찰물 특유의 비극적 희생자도 없고 오히려 능력자 일상물 처럼 전개되는 이야기가 꽤 재미있다
주인공 무력은 상당히 수준급인데 최신화에서 현실조작 능력자에게 대항하면서 "내가 원하지 않으니까" 이 한마디로 주인공이 무공을 익혔는데 그 경지를 짐작케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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