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왜 자꾸 구내식당에서 식사하세여;;

선독점 재벌인데 돈을 아낌

글

신군신군

# 재벌3세 #회귀 #빙의 

안녕하세요

재밌게 잘 읽히는 재벌물을 먼저 읽고 후기 남깁니다.

간단한 줄거리부터 말씀 드립니다. 

재벌 3세로 빙의한 지독한 구두쇠였던 주인공이 있습니다. 빙의 전 삶에서 코딩을 했었던 주인공은 컴퓨터가 도입되던 그 시기에 능력 발휘를 하여 어린 나이부터 기업에 공헌을 합니다. 그리고 점차 원래 몸의 주인의 양아치 기질이 사라지고 작은 부분부터 사람이 달라지니 할아버지의 눈에 들고 이쁨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백화점 일 부터 최신화에서는 자기만의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작중 설정에 관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아는 재벌물의 형식을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망나니였던 몸과 달라진 생활에 관한 세세한 설정붕괴는 기억상실로 떼우고 회귀한다면 반드시 적는 일기로 시작을 합니다. 최신화에서는 90년대 스토리를 다루는 회빙환의 재벌이 하는 일 베스트 5안에 드는 성수대교 사건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리가 아는 짜임새와 해결방안일지라도 작가님의 필력이 워낙 준수하시기 때문에 보는 맛이 있지만 정말 이골이 나신 분들이라면 싫어하실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히로인이 크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가기 전 까진 접근하는 미모의 여성들이 많았으나공대테크를 타버린 주인공 주변엔 혀짧은 남자 1 정상발음인 남자 2 등등 남자만 있습니다. 잡다한 관계와 질질끄는 주인공의 고자스러움이란 등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거슬려 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에서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맨날 빼엑 거리는 어린이지만 최근 들어 등장하지 않습니다. 댓글에 깔끔하게 보내버리라는 다른 선발대 분들이 계셨는데 할아버지의 불호령과 함께 사라진 상태입니다.

많은 재벌물이 있습니다. 재벌가 막내아들이 유행을 타면서 망나니라는 설정과 함께 정형화된 부분이 있지만 계속해서 이 작품을 읽게 되는 이유는 작가님의 필력입니다. 세세한 부분이 완벽하진 않지만 거슬리지 않고 잘 읽힙니다. 여기에 짠돌이라는 컨셉을 넣어 중간 중간에 웃긴 일들이 벌어집니다.

여러분도 타임킬링으로 즐감하시고 선호작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유리]

이 글 읽고있는 독자입니다.
짠돌이라고 하는데 처음 10화정도 이후로는 여타 재벌물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오히려 타 재벌물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도드라집니다.

짠돌이 습성은 백화점 파트부터는 왜 넣는지 모르겠을 정도입니다.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재벌후계자에 커피집 사용하는 재벌후계자 그 정도밖에 안쓰이거든요.

게다가 뒤로가면 갈수록 돈은 왜 벌어야되는지 이유도 없습니다.
돈없는게 한이되서 돈벌기에 미친것도 아니거든요.
돈없어서 짠돌이로 살아왔는데 재벌가 환생하고 첫 용돈 받고나서 든 생각이란게 '이 돈으로 평생 먹고사는데 개꿀이다' 입니다.
더 돈을 벌어야 될 이유 자체가 없는 캐릭터인데 여타 재벌물 따라가려는지 사업하고 돈벌고 합니다. 근데 이유가 없으니까 주인공 매력도 없고 스토리도 힘이 빠집니다.

초반 짠돌이모습 말고는 여타 재벌물과 차별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료라면 읽겠지만 유료까지 따라가진 않겠네요.

[바봉]

저도 선삭한 작품이죠.
보통 내공이 아니면 10화 넘기기가 힘듭니다.

[우주인1호]

노잼

[구르믈너머]

보지는 아나찌만 이따위를 왜 추천하지? 뇌도 쪼그라드는걸까? 안 본 눈은 축복받은 거구만.

[푸로로]

보다가 티코편에서 하차....
특이점 없고 작가 편의주의 소설

[tr****]

과거로빙의하면 윈래의 내가 안궁금한가?

[마도사]

백화점 하루 매출 3천억에서 접었음. 93년에 3척억이면 현 가치로 1조5천억 정도.

[그상대는]

오토바이 파는거에서 바로접음

[애기야응애]

갈수록 노잼 목표가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없음 돈 아끼는건 결국 밥먹을때뿐

[김민준001]

그놈의 망나니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