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44 곰이와냥이
작성
22.12.17 19:55
조회
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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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유료

로드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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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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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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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387

고작 5화지만 글자수가 32910자이라 기준에 충족하고, 상당히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작품이라서 추천글을 썼습니다.



작가님은 “주힘숨”이라는 작품으로 [ㅇㅇ가 힘을 숨김] 제목을 유행시킨 로드워리어 작가입니다.

우연히 투베 리스트를 끝까지 내렸다가 가장 끝에 1화가 올라와 있어서 선작 해뒀다가 오늘 5화까지 다 읽었습니다.

이 작품도 처음에는 다른 제목으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익숙한 “~~을 숨김”으로 되어 있네요.



작품의 글이 수필일기 같이 꽤나 무미건조한데 그럼에도 곱씹을 수록 희노애락을 음미할 수 있는게 정통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느낌이 납니다.

역시 로투사 답네요.

개인적으로 영화 느낌나는 드라마화 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주인공은 어디서 구르다 왔는지(사실 작품에 꾸준히 암시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공격하는 자에게 망설임이 없고, 실력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글은 건조한데 사이다는 부족하지 않고 심금을 울리는 에피소드 또한 있어서 와사비 마요네즈 소스 찍은 먹태를 먹으며 청량한 사이다를 마시는 느낌(맛)입니다.



작품 줄거리는

균열이 생겨나 몬스터들이 출몰하고, 세계 정세가 불안해지며, 동아시아에서는 전쟁 위기가 가시화 되는 등 세계는 위기 속에 처해 있습니다.


군에는 몬스터 상대 특화 병종 - 헌터가 생기고, 민간에는 헌터 라이센스라는 엄격한 조건에 발급되는 면허가 생겨나는 등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중과부적이며,

특히 중국은 중국 북쪽 지역에 출몰한 대규모 몬스터로 인해 큰피해를 입고 지방정부와 지역 군부대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불안 속에서 세계 각국에는 방공호를 만들고 멸망을 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또한 그 중 한 명으로 바짝 일해서 번 돈으로 엄선한 위치에 모아둔 돈을 투자해서 넓은 부지를 핵방공호로 개조합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속에서도 유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운영되는 커뮤니티에서 필요한 정보와 인맥을 활용한 물자 등을 수집하고 불법과 합법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계획대로 아포칼립스 대비 계획을 진행합니다 .


결국 중국으로 시작된 핵전쟁으로 아포칼립스가 터지게 되지만 대한민국은 대도시 위주로 치안을 유지합니다(응?)

하지만 이또한 전쟁이 장기화되고 지속된 미사일 공격으로 점점 무너집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비롯한 미리 준비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가진자와 못가진자가 되어 서로 불신하게 되며 약탈자가 출몰하는 등 사회 질서와 신뢰가 서서히 붕괴하게 됩니다.


과연 주인공은 약탈자와 언제 강도로 돌변할 지 모르는 난민, 몬스터와 몬스터화된 야생 동물 등등으로 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직 5화 밖에 안되서 추천글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 아포칼립스 생존자의 수필일기 같은 작품은 저를 추천글을 쓰게 만들었네요.

과연 작품 주인공이 아포칼립스에도 생존 하듯이 이 작품도 살아 남아 유료화를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도 다 같이 이 수필일기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봅시다.




Comment ' 90

  • 작성자
    Lv.47 do*****
    작성일
    23.01.03 01:58
    No. 61

    최근 본 작품 중에서 압도적 최고네요.
    다음 회 기다리는게 고통일 정도입니다.
    완전 강추 작품.
    아마도 2023년 기대작 중에 선두인듯.

    찬성: 8 | 반대: 7

  • 작성자
    Lv.56 초월자의삶
    작성일
    23.01.03 16:01
    No. 62

    오우섬 힘좀 숨기더놈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파워드
    작성일
    23.01.04 21:21
    No. 63

    선발대입니다. 최근 3년내 장르망론하고 최고작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8 | 반대: 7

  • 작성자
    Lv.55 김또캉
    작성일
    23.01.07 09:59
    No. 64

    몰입감이 있는글이라서 이런글은 한번에 읽어야 좋을듯
    요즘유행하는 가벼운 소설이 아니라 묵직한맛이 있어서
    끈어서 읽다보면 재미가 반감 될듯

    음.. 전체적으로 지금까지내용만으로도 재미는 있는대
    묵직하고 다크한걸 싫어하는사람한테는 비추
    스토리라인과 개연성 다크한걸 좋아하는분은 강추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5 김또캉
    작성일
    23.01.07 10:16
    No. 65

    이분 전작들도 그렇고 글은 정성스럽게 쓰면서 왜??
    '제목'은 이렇게 대충쓰시는지?? 멀자꾸숨겨요??
    힘도 숨기고 자비숨기고 이젠 집도 숨기네요??
    제목지으실때 컨펌 안받으신가?

    찬성: 0 | 반대: 8

  • 작성자
    Lv.99 아이젠
    작성일
    23.01.07 21:30
    No. 66

    솔직히 괜찮았는데
    갈수록 커뮤니티 관심종자가 되는 길로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재미가 떨어지는 중
    생존 보다 커뮤니티의 문화에 너무 많은 집중이 되면서, 특히 커뮤인들이나 좋아하는, 그들만 아는 문화가 글의 전반을 차지하는 중

    찬성: 5 | 반대: 8

  • 작성자
    Lv.54 양아치1
    작성일
    23.01.08 14:29
    No. 67

    작가지인들이거나 빠돌이들 모여서 우쭈쭈 잘쓴다 대박이다 라고 빨아주는 소설.. 5화까지 읽고 뭔이딴 불친절한 소설이 다있지 싶었음. 각자판단이지만 이글보단 저쪽 옆동네 감염자들이 더 재밋음. 문피아는 요즘 망한게 확실해

    찬성: 7 | 반대: 15

  • 답글
    작성자
    Lv.43 금사과
    작성일
    23.01.23 09:46
    No. 68

    취향에 안맞으면 아닌거지 작품 내 댓글부터 추천글까지 악플을 도대체 몇개씩 따라다니면서 달고있는거임? 여기에만 악플 3갠가 4개 달아놨네. 닉값하네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34 최악필
    작성일
    23.01.10 08:56
    No. 69

    비추 누르고 다니는 뱀심망생이들 독하다 독해.

    찬성: 9 | 반대: 4

  • 작성자
    Personacon 별빛내림
    작성일
    23.01.11 17:40
    No. 70

    1등 할만한 소설인가? 난 잘 모르겠다

    찬성: 8 | 반대: 8

  • 작성자
    Lv.67 낭황
    작성일
    23.01.11 18:43
    No. 71

    옴니버스식 시트콤같은 느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2 끼에에엙
    작성일
    23.01.12 15:53
    No. 72

    근데 5화만에 추천글 올라가는게 그리 특이한거임? 별 어처구니없는 소설에 쓰는 경우도 있던데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Lv.60 영현장군
    작성일
    23.01.13 00:02
    No. 73

    진짜 개존잼 한글자 한글자 음미하면서 보는 작품이 손가락으로 꼽는데 지금까지 그러함.

    찬성: 7 | 반대: 5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23.01.19 19:25
    No. 74

    지금와서 생각하면 이 추천글이 얼마나 선견지명이 대단했던 것인지…

    찬성: 5 | 반대: 3

  • 작성자
    Lv.25 어려운달
    작성일
    23.01.20 05:25
    No. 75

    문피아 댓글부대 실화인가이거? 몆년동안 웹소설 맛볼만치 맛본사람들이 이토록 찬양일색하길래 봤습니다 똥글이라고는 안하겠습니다만
    기대이하네요

    찬성: 8 | 반대: 8

  • 작성자
    Lv.10 소설평가자
    작성일
    23.01.21 14:00
    No. 76

    갈수록 지겨워 지는 소설
    반복 되는 이야기에 신선함은 떨어지고
    주인공도 솔직히 별로 매력 없음

    찬성: 3 | 반대: 8

  • 작성자
    Lv.37 로보배
    작성일
    23.01.24 02:19
    No. 77

    하 이걸 왜 지금 봐서...진짜 문피아에서 이런소설은 처음보네.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10 Qeq
    작성일
    23.01.25 11:07
    No. 78

    가끔 순위는 거짓말 한다

    찬성: 3 | 반대: 6

  • 작성자
    Lv.36 he*****
    작성일
    23.02.05 14:12
    No. 79

    옴니버스식 구성과 인간 불신, 쿨함에서 대번에 카우보이 비밥이 연상되더군요.
    산경에게서 받았던 순수 문학의 향, 이게 대체 얼마 만에 맡아보는 향기인지.
    호전적인 산경 작가와는 달리 위 작가는 장르 친화적이고 친절한 타입의 작가네요.
    아포칼립스란 장르에선 거의 탑 수준급인 작품으로 보이네요.
    아포칼립스 물이 매드맥스처럼 호보다는 불호가 더 많아요, 원래. 장르 특성입니다.
    그래도 이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소중하고 귀한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9점대 작품에 육박하지 않을까 싶어요.
    누가 볼만 한 아포칼립스 물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으로 남을 듯 합니다.
    그래도 카우보이 비밥처럼 독특하긴 해요.
    다만 모든 이의 취향은 저격 못할 듯.
    한국 장르 독자들은 아포칼립스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LK
    작성일
    23.02.05 20:17
    No. 80

    그냥 미쳤네여... 몰입력에 기승전결에 나름의 개그 요소 그냥 말이 필요없는거같음;
    벽돌보면 숨막혀서 대충 훑는데 이사람건 그 벽돌 하나하나 맛보게끔 글을 잘써놈;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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