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영웅문이 느껴지는 정통무협

학창시절 김용선생님의 영웅문 3부작을 밤새 읽었는데요

이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그때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세인 환생, 상태창 따위 없고 예전 제목이 좀 안티여서 유입이 많이 안된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호위무사도 잠깐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ㅎㅎ

내용은 상당히 탄탄하고 짜임새 있습니다.

이야기는 억울하게 가족이 죽고 뇌옥에 갇힌 주인공이 탈출구를 파내려가다가 무림성녀의 폐관수련실에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술처먹고 무림성녀를 범하고 절세비급을 얻고, 뇌옥에서 혈마의 간택(?)을 받아서 열심히 구르며 강해집니다.

주인공이 초반에는 꼴통이고 거칠것 없는 성격이지만 성장해나가면서 점차 인성을 갖춰갑니다.

주인공 뿐만아니라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모두가 개성이 있고 생동감 넘칩니다.

특히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거미줄처럼 인물들의 인연과 악연, 업보가 얽혀들어가는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정파쪽에는 제천황, 무림맹이 있으나 알력다툼을 하고, 사파에는 사도천, 그리고 혈교, 마교가 등장합니다. 여러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해나갈지지 흥미롭습니다. 마치 삼국지나 김용선생님의 작품이 느껴지는듯합니다.

고전정통무협소설처럼 익숙한 클리셰들이 있지만 여러 사건들이 흥미롭게 진행되니 몰입감도 좋습니다. 익숙한 맛을 MSG 잔뜩쳐서 세련되게 만든 듯한 느낌입니다ㅎㅎ

주인공과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며 최신작까지 이틀 거의 밤새며 읽었네요ㅎㅎ

요즘의 흔한 설정과 천편일률적인 전개가 지겨우시다면,

정통무협의 향수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왕도채비]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기장]

술먹고 여자 강간하는 주인공이라니 보고 싶지가 않네요.

[초코딸기]

저도 거부감이 들어서 덮을까하다가 완주했습니다ㅎ 며칠 굶은 상태에서 술 먹고 정신줄 놓은 상태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는데요. 첨엔 의식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되어서 죄책감을 크게 느껴서 평생 지켜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강해진 후 다시 찾아와서 용모를 숨기고 묵묵히 호위무사를 합니다. 주변에 하렘물처럼 들이대는 여자가 많지만 흔들리지 않구요. 주인공과 여주의 복잡미묘한 감정과 심경변화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카타냑]

장르소설에서 살인마 아닌 주인공이 몇일까?. 여기 좋아요 한 사람과 님은 장르소설 판을 떠나는게 맞을듯. 범죄자 주인공이 판을 치는게 이업계 인데

[김또캉]

선을 넘었잔아 여태 술먹고 취해서 여자 강간한 주인공있는 소설 가져와봐

[카타냑]

어 악마전기, 검신 같은 상당수 무협지에서도 그랬어 니가 모르는 거야~ 니 같은 애들 문제가 뭔지암? 범죄에서 가장 악질은 살인인데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람죽이는 주인공은 사이다라면서 옹호하고 성문제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쓰레기 라면서 매도함 ㅋㅋㅋㅋ 하나만 처해라 심지어 배경은 중세시대인데 양아치 같은 성격이면 개연성 적으로 저게 맞는 거 아니냐?

[threeon]

뭔 625 ㅋㅋㅋ 니는 625때 도망다니다가 뇌쪽 어딘가가 부서졌겠지 왜 우리 용사님들을 욕보이냐 이완용같은 짓이나 했겠지ㅋ

[threeon]

어휴 이놈의 틀딱은 자기말의 반박만 하면 인신공격에 욕하고 지들이 잘못해서 동양이 서양한테 안되고 우리나라가 일본 못 재끼는건데 자격지심으로 요즘에 mz 어쩌고 저쩌고만 하고 에휴...

[threeon]

진짜 얘는50.60 틀이 맞나보네 ㅋㅋ 내가 언제 답댓 막아놨다는거야 노안 와서 지가 못찾아놓고ㅋ

[threeon]

이러니 늙으면 생각이 굳어버리는거야 불쌍한 ㅠㅠ

[threeon]

좋아요 숫자만 봐도 자기 말이 얼마나 호옹을 못받지는 모르고 그냥 자기 말만 무조건 맞다 반박하면 욕이나 하고 이상한걸로 비교하고 어후 자기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를 못하고 ㅠㅠ 난 이만 자러간다 밤새도록 열심히 댓글 달든가 ㅋㅋㅋㅋ

[skyzero]

소설마다 돌아다니면서 여성 권익을 강요하는 인간, 창작물에 이래라 저래라 역겹네 그러면서 싸패 주인공은 좋아하지 ㅋㅋ

[김또캉]

여성권익같은 개소리하고 자빠졋네

성폭이 여성권익이냐??
최소한의 선이다 최소한도 모르는무식한 새끼야

적당히란게 있는거지 선을 넘었잔아

[threeon]

??? 카타냑,water2 너네는 니네 부모 죽이고 친구 죽이고 동료 죽이고 여친 죽이는 살인자를 죽여도 싸패로 보나보지? ㅋㅋ 개웃기네 니네가 말뿐인 이상론자 성인군자랑 뭐가 다르지? 그리고 여기서 여성 권익을 강요하는 인간이 왜 나오는거지? 너는 강간당하는걸 보고도 아무 느낌도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거지? 이게 강요할정도에 무슨 일이 아니라 당연한건데 뭔... 사상 개 이상하네 개 역겹네

[카타냑]

얜 뭔개소리지? 글 읽는 애가 이렇게 말을 이상하게 할 수 있나? 지금까지 장르 소설 주인공 중에 복수 말고도 자기 이익을 위해 살인 저지른 주인공은 존나 많은데? 난 니같은 애들이 어이가 없는게 시대적 배경이 중세 동양인데 저런 일이 이러나는게 존나 이상함? 닌 전쟁 소설에서 여자 겁탈 당하면 작가한테 빼애액 거리면서 왜 전쟁일으켜서 여자 겁탈함? 거리냐? 존나 어처구니가 없네 지금껏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살인 저지른 주인공 나오는 소설에는 이런 애들이 없는데 성관련 범죄만 있으면 애들이 미친듯이 난리치냐?? ㅋㅋ

[threeon]

와 이자식은 그냥 도덕적 관념이 뒤틀려있네 너는 그 시대라면 바로 성범죄 저지를수 있는 범죄자구나 ㅋㅋ 뭔 중세 시대면 그 시대에 맞게 생각해야지? 그 시대에도 성범죄는 범죄야 니말대로 살인에 이유가 있으닌깐 뭐라 안하는게 맞잖아 성범죄에는 이유가 있냐? 말좀 맞게 하자 그리고 뭔 갑자기 전쟁소설 ㅋㅋ 예를 들게 없어서 전쟁을 갖고 오네 너는 저 시대 가면 바로 강간마 되겠네? 중세시대 배경이닌깐?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한 순간 너는 그냥 틀딱이야 악마전기 검신? ㅋㅋㅋㅋㅋ 으...

[threeon]

니가 중세 시대 살아본것도 아니면서 그 시대 도덕적 관념을 들먹이냐? 너 현대인 아니냐? 아 아니라서 이익을 위한 살인과 아무 이익 없는 성범죄를 동일시 하는거구나 혹시 조씨 후예니? ㅋㅋㅋㅋ

[카타냑]

그러면 니 말대로 주인공 부모 죽이고 친구 죽이고 한 악녀는 강간해도 문제 없는 거지? 죽이지 않고 살려 준거니 오히려 자비로운 처사네? 난 니 같은 애들이 빡치는게 범죄에서 젤 악질은 엄연히 살인이고 장르소설에 살인은 판을 치는 수준인데 왜 거기서는 입닫으면서 양아치 주인공이라는 설정에 주인공이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게 왜 이상한거냐?

[카타냑]

진짜 너 같은 애들보면 새삼 왜 동양이 왜 서양한테 안되는지 알겠다. 기술도 안되 경제력도 안되 그러면 문화라도 더 좋아야하는데 자기 맘에 안들면 악착같이 붙어서 검열하려드는 동양인 특유의 불편함 못참는 고질병 때문에 문화도 안되... 인류가 망하는 날까지 세상의 주역은 백인이 지배하겠다 ㅋㅋㅋㅋ

[카타냑]

중세시대에 성범죄가 더 큰 잘못이다? 대체 누가 그딴 말하냐? 중세시대는 농업사회라 사람 노동력이 중요해서 살인죄가 가장큰 잘못인거 모름? 현대 보다 중세시대가 살인에 더 민감해요ㅋㅋ 노동인구가 곧 국력인 사회에서 성범죄가 더 나쁜단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