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독자맞춤형 필력!

선독점 독자를 위한 연중작은 없다

글

A사과

이 작품은 작가의 전작인 르피너스의 장난감 후속편임을 먼저 알리는 바이다. 오히려 본인은 전작보다 이 글을 먼저 보고 나서 작가의 팬이 된 경우이다.

1. 전작을 안 보고도 시작 가능. 작품의 배경이 되는 전작을 안 보고도 글이 술술 읽힌다. 시작부분 자체가 독자가 전작을 읽고 연중에 빡친 나머지 글 속으로 들어온 설정이라 독자친화적이다. 모르는 부분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잊어버린 설정들도 친절하게 다시 한번 알려준다.

2. 위에 말했듯 독자친화적인 글이라 우리 마음속을 잘 대변해 주는 부분들이 많다. 예를 들어 젖탱이라든가...독붕이라는가... 뭐 그런거?

3. 필력이 좋다. 이 작품을 읽고 전작을 감상한 본인으로서는 필력이 훨씬 좋아졌다고 느낀다. 전작은 고구마+사이다 느낌이 강했지만 이번에는 스토리라던가 주인공의 설정을 중심으로 풀어내는 상황들이 매우 흥미롭다.

마지막으로 흔한 설정들을 필력으로 승부하는 글, 예를 들어 검미성 같은 작가들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는 바이다

[고구마양갱]

필력하고 설정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내용중에 의뢰금 5억 받는부분에서 재벌녀랑 근육녀가 주인공 뒷통수 까는거에 답답해서 그만봤는데 그 이후로 고구마 없나요?

[야채빵]

없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다같이 죽다살아난 후로 베프되서 몰려다닙니다. 그리고 우리 독붕이 주인공도 능력치 뻠핑 엄청 되서 날라다녀요

[[탈퇴계정]]

와 저도 이 부분에서 하차 했는데

[고무림ing]

추강!!!!!!!그냥 보세요.
나는 개연성이 없는 소설 혹은 주인공 말고 주변 인물들이 ㅂㅅ인 소설을 못보시는 분들 꼭 보세요.

[스니퍼]

재미는 있는데 연재가 느려서 완결나면 보려고요

[sublimat..]

소설트립에 천박한 단어 막 쓰는게 독자친화형...???

[곰이와냥이]

재미있습니다 전작 전전작 보시면 작가가 주인공 학대? 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게 굉장히 호불호 갈립니다 저도 르피너스는 제대로 안봤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가볍고 시원시원하고 큰고구마도 없고 단지 주인공이 강약약강이라... 소시민적입니다... 작가님이 주인공을 계속 굴려서 그렇기도 하고...
그래도 주인공의 목적과 동기부여가 확실한 편이라 성장세도 볼만하고 세계관도 요즘 유행하는 헌터물이 아니라서 좋습니다

[덜렁덜렁]

독붕이 광기 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