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당가의 검신급 소가주가 되었다

선독점 사천당가의 검신급 소가주가 되었다

글

화계火鷄

오랜만에 문피아에서 읽을만한 순수무협소설이 나왔습니다.

물론 순수 무협은 아니고 환생이 들어가긴 했지만 요즘 많이들 유행하는 현대인 빙의물이 아니라

사천당가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백년이 넘도록 산속에서 홀로 수련하며 검술만 익혔던 검귀가 드디어 삶의 마지막에서 검의 극의에 달하며 엄청난 성취를 이룩했지만 이윽고 찾아온 삶에 대한 고찰에서 오히려 평범하게 살지 못한 자신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죽었던 전생을 각성하게 된다.

현재 무림은 사파깡패와 천마깡패에게 먹혀서 정파는 힘을 못쓰는 상태

"평범한 인생을 살아봐야겠다 그런데 이대로는 평범하게 못살거 같은데?"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작가분의 필력이 좋아 술술 읽히고 뭐라고 할지 기성무협작가가 요즘 트랜스를 열심히 익혀서 거슬림없이 다듬은 작품이라고 할까요?

천마깡패와 사파깡패가 아직 내용에는 안나왔지만 현대인 빙의일지도 모르겠다는 의심도 약간듭니다.

그런 경지에 오르고서도 찌찌찌질한 짓을 하는 거 보면

아직 60편 정도로 따라가기 나쁘지 않을 정도로 분량도 있고 재미있는 무협소설이 보고 싶으셨던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

별점 : ★★★★☆

[Ryd]

이거 재밌어요ㅋㅋㅋ

[방가코바]

이미 인기 끌었다가...점점 망해가는 소설을 추천하다니...지인추천이면 지인이라고 밝힙시다...

[트니트니]

뭐 망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어쩔수 없지만 긴글이 텐션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거지 계속 텐션이 오르기만 하는 소설은 쉽지 않을거 같네요 그냥 싫으면 싫은거지 지인은 무슨...

[세상의아침]

저도 이 소설 지난 추천글에 비판하는 댓글 달긴 했습니다만 1만명 가까이 유료독자가 있는데 지인추천이라뇨;;
차라리 유료 1페이지 작품이라 굳이 추천할 작품은 아니라고 한다면 모를까

[난독]

12살 아이가 느닷없이 전생을 기억했다 까지는 ~ 그런대 그 이유로 반박귀진? 반박귀진이라함은 내공이 넘쳐나서 임독이맥이 타통되고 그 기운이 외부로 뿜어 나오는 단계를 넘어서 안으로 갈무리되는 경지가 반박귀진인대 .. 전생을 기억했다는 이유로 갑자기 내공이 몇갑자가 생기고 운공한번없이 임독양맥이 뚫리고 내가 젤 싫어하는 종류의글임

[대장친칠라]

너 반박귀진이냐

[보이한잔]

두말 않고 추강

[쿤쿤쿤]

최근 연재분에서는 글 꽤나 무너져내리는 중입니다. 선발대는 선삭 완료...

[네발개발]

말도 안되는 글. 생각좀 하면서 글을 썼으면. 몇십년을 하나에 미쳐서 성공했는데 갑자기 평범한 생활을 동경한다고?
하나에 미쳐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거치고 극복했을지 생각은 하는건가? 그런 사람이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지못해서 후회해?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