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주인공은 재벌집 사생아, 근데 천재pd이자 천재작가입니다.
넘치는 야망과 그에 걸맞는 능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그걸로 후계 경쟁에 뛰어들려는
스토리로 보이네요.
글의 소재는 환빙환 없는 천재물, 재벌물입니다.
뭔가 예상되는 그런 플롯이지만
역시 이름난 작가님 답게
필력으로 조져주십니다.
군더더기 없는 진행으로 회차 늘리기나
로맨스 따위는 묻히지 않고
목적된 방향으로 전진하는 전차 같은 전개입니다.
드라마화 될 전작 '재벌집 막내아들' 같은 신선한 소재로
재벌물이라는 유행을 만든 센세이션은 없지만
추천글 제목처럼 필력은 사라지는게 아니군요.
여전히 재미는 최상입니다.
환빙환 없는 전문직물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그저그런 필력의 작품만, 양산형만 보다 지친 분들께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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