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화? 된 인간, 발레 그리고 수사, 복수라는 꽤 특이한 소재의 소설입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과정에서 고양이가 되었다가 인간으로 돌아온 주인공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발레를 하게되고 죽은 영혼과 대화할수 있는 능력으로 자신을 도와준 형사의 수사를 도와주는...... 짧게 요약하면 엄청엄청 이상한 줄거리가 되어버리지만 실제 읽어보면 굉장히 자연스럽고 재밌는 글입니다.
유행에 따라 비슷비슷한 제목과 내용의 글들이 계속 베스트를 점령하는게 아쉬웠는데 이번 공모전으로 볼수없었던 소재들이 많이 보여 반갑네요. 공모전이 끝나도 이런 새로운 소재와 시도가 많아 졌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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