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의 '병렬이'가 좋아하던 오락실, 문방구..
열심히, 묵묵히 그 삶을 살아가시던 우리네 부모님..
녹록하지는 않은 형편이었지만 작은것에 행복했던 그때..
소설을 읽다보면 '맞아! 그때는 그랬지..' 이런 생각이 절로나면서 잠시나마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많은 회귀 소설, 드라마, 영화를 봤지만 20대, 30대, 40대의 내가 함께하는 회귀소설은 처음이라 참신합니다.
40대인 내가 20대의 나, 30대의 나와 함께 국민학교 시절의 나를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지.. 그 시절의 부모님을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지.. 그 시절의 추억의 장소에 갈수 있다면 어디를 가고 싶을지..
주인공의 과거를 같이 들여다보면서 나역시 나의 과거를 여행 해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소위 초딩시절.. 나의 국민학교 시절을 추억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소설의 주인공 '병렬이' 이와 함께 그 시절 여행을 하시면서 '병렬이의 삶'을 같이 응원 해보시면 어떨까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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