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주 잘 쓴 글이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이 글만의 재미가 분명히 있는 글입니다.
생물 자원은 흔히 무시하기 쉬운데 의외로 강력하고 그 점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또 생물 자원만으로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을텐데 그것을 동물원 전체가 날아갔다는 설정으로 인해 현대 기술의 이득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인공은 성종 치세에서 동물 관리직이 됩니다.
일반적인 대역물은 출세를 목표로 하는데 데려간 동물들을 우선시 합니다.
동시에 조선시대 관리이므로 조선 대역물에서 항상 나오는 정치 요소도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담백한 힐링물 요소가 좀 들어있는거 같습니다.
이 글이 유료화까진 갔으면 하기에 추천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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