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추천입니다.
일단 술술 읽히고 글을 보며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추천란에 저절로 손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ㅎㅎ
글의 본 내용은 폐가, 흉가를 찾아다니는 bj물 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개쫄보입니다.
일진들에 의해 폐가에 강제로 끌려가 홀로 갇혀, 이불속에서 지켜보는 일진들의 아바타가 되어 방송을 켜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뭐든지 첫경험은 중요한 법인데, 주인공의 첫경험은 빡셉습니다. 무려 자살한 시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하지만 그게 주인공에겐 기회였습니다.
그 경험으로 주인공의 병이 낫게 되고 본격적으로 폐가, 흉가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하게 되는 돼요.
쫄보인 주인공은 그때마다 빤스런을 시전! 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금융치료를 받으며 빤스런 했다 다시 돌아와 기절도 해버리고..
예상치 못 하는 주인공의 행동들이 웃음을 주는 재미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포,
공포는 일종의 쾌락이라고도 분류할 수 있는데, 거기서 더해지는 불가사이한 광경들이 흥미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단점을 꼬집자면 전개가 좀 많이 스피드하단 점입니다. 이 단점을 잘 보안하면 더욱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지만 충분히 재미가 있어 이렇게 추천을!
묻히기는 아까운 작품이라 생각 됩니다 ㅎㅎ
2022년.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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