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 뿐만 아니라 N사, K사의 글까지 가리지 않고 보는 활자중독 독자 1인입니다.
오랜만에 쪽지함을 열었다가 어느 작가님의 신작을 홍보하는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보통은 무시하는 편이지만, 작가님의 이전 작들을 워낙 재미있게 읽었었고, 그래서 글을 클릭해서 순식간에 읽어나갔고, 어느 순간 다음화가 없었고, 그러던 중 조회수가 낮아 걱정이 되었고, 그래서 추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글은 ‘그 졸부가 사는 법’, ‘후진없는 상담사’를 집필하신 비벗 작가님의 ‘역주행 밴드 2회차’입니다.
작품의 키워드
회귀, (밴드)음악, 현대, 연예계, 기업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캐릭터 하나하나 살아있는 글을 원하시는 분
거침 없지만 상식이 살아있는, 노련한 주인공이 취향이신 분
사이다 + 선한 영향력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
이 글은 과거 밴드보컬 출신의 기획사 대표가 회귀하여 과거에 얽힌 오해도 풀고, 인디밴드씬 자체를 떡상시키려 동분서주하며, 1회차의 아내를 꼬시는 먼치킨밴드음악현대로맨스기업활주극입다.
비벗작가님은 확실히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조형하는걸 어마어마하게 잘하시는 분입니다. 게다가 글 자체는 사이다를 지향하는데, 그게 또 인간적이면서 선한 매력이 있죠. 그리고 작가님이 추구하는 이상을 독자들이 함께 꿈꾸게 만드는 묘한 글을 쓰십니다.
솔직히 말하면 10대가 좋아하는 느낌의 글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연령대가 있으신 독자님들 취향이실 겁니다. (근데 전 좋아요! 최고에요! 이 작품이 너무너무 잘 됐으면 좋겠어요!)
밴드음악을 잘 모르셔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품에 나오는 음악도 들으니까 정말 좋네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어른들의 감성현대판타지!
역주행 밴드 2회차 강력 추천합니다.
작가님 항상 건강 챙기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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