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까지 연재 기원하며 추천 보탭니다.
주인공은 프로스트라는 밴드 보컬 출신.
기획사와 사기에 가까운 95:5라는 비율로 계약을 했습니다.
성적이 저조하던 밴드가 드디어 역주행 역사를 쓰고 인기를 끌었지만 계약에 발목 잡혀 정산금은 손톱만큼 들어오는 상태.
심지어 멤버들 간에 불화까지 생겨 결국 날아오르려던 시점에 해체를 하게 됩니다.
해체 후, 주인공은 방송인으로서 승승장구하며 끝내 자기 회사까지 차려 시가총액 2조의 기획사 대표이사가 돼요.
반면 다른 멤버들은 연예계는 물론, 음악도 그만두고 제각각 인생을 살아갑니다.
오랫동안 멤버들과 인연을 끊고 있던 주인공이 백숙집 하는 전멤버를 보러 갔다가 본의 아니게 징역을 살고 있는 멤버를 면회하러 뭉치게 되는데요.
많은 돈을 벌면서도 공허함을 느끼던 주인공은 돌연 과거 막 데뷔했던 시기로 돌아옵니다.
제목에서도 눈치채셨다시피 회귀물입니다.
또 회귀물이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소소하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주인공이 락스타라는 개인의 목표만 아니라 인디씬 전체를 확장하고 메이저로 올리려는 궁극적인 목표를 세웠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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