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판타지의 귀여운 감성 반 현대판 판타지 감성 반 씩 섞은 느낌 #뼈 부러지는 판타지는 가라 #귀염 귀염한 매력 #여성향 적음 #빠른 전개
안녕하세요. 본 작품을 무료 연재부터 유료 연재까지 따라가면서 다른 독자님들에게도 추천 드리고 싶어 추천글을 작성합니다.
본 작품을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은 일반적인 현대 판타지의 감성과는 조금 다르네? 라는 것입니다. 여성향의 몽실 몽실한 로맨스 판타지 장르 느낌일까요. 제 편견일 수 있으나 남성향이 조금 더 짙은 문피아에서 찾아보기 힘든 여자아이가 주인공인 점과 작고 귀여운 남동생과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는 현재 문피아 주류인 남성향 판타지의 소설과는 작은 괴리가 느껴졌습니다.
초반의 전개부터 본 소설의 전개는 빠르게 진행됩니다.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에피소드가 착착 맞물리는 듯한 시원시원한 전개와 흡입력 있는 문장은 소설 전반적으로 집중력을 가져옵니다. 여자가 주인공이라고 여성향이 짙은 소설은 절대 아닙니다. 그저 작은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남동생을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불우한 가정. 가정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자식들을 버리고 도망간 어머니. 흔하다면 흔한 불우한 가정일까요. 지옥 같은 집에서 지연 결국 자신의 어머니처럼 남동생을 버리고 뛰쳐나옵니다. 자신은 결국 어머니와 같은가. 지연의 마음속 깊게 자기 혐오와 후회가 자리합니다.
지연은 꼬여버린 실타래처럼 학업에서 사회까지 아무리 노력해도 그 무엇 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실패하고 밀려나고 소외받는 삶. 30살. 1년이 넘도록 집 밖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좁은 골방 속 홀로 자축하는 생일 케이크. 초는 사라진 의욕과 열정처럼 꺼지고 지연은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눈을 뜨니 지옥 같던 어린 시절의 집. 당황도 잠시 지연은 어린 동생손을 잡고 이번엔 같이 이 지옥에서 도망치길 다짐합니다.
연기와 노래 그리고 미술까지.
귀여운 남매의 몽글몽글한 성장과 빠르고 시원한 사이다 전개. 세상에서 천재 아티스트로 불리는 남매. 재미있는 현대물 소설 본 작품 ‘내 동생은 존잘남신’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의 이름에서 너무 여성향이 짙어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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