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협의 향기가 넘치는 빠른 전개의 무협을 추천합니다.

선독점 무림맹 무사가 되었다.

글

자소담

무림맹의 무사였던 주인공의 아버지가 마교와의 전투에서 부상당하고 은퇴 후 철방을 운영하다가 부상후유증으로 사망한 후, 지역 방파의 여러 압력으로 철방을 강탈 당하며 주인공은 무림맹의 수련무사로 입맹하면서 글이 시작됩니다. 

부분만 남아있는 고대의 천단경을 바탕으로 용맹정진하여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이나 신속한 전개가 참신하며, 주인공의 성정도 진중하여 요새 유행하는 중2병 주인공 들과는 차이기 있습니다. 

문체도 정갈하고 문장도 소설 소나기를 연상할 만큼 수려합니다.“정교하게 깎아 만든 것 같은 절벽 아래의 살벌한 공터도 멀리서는 그림이 될 정도였다.“ 

임제 님의 음영잔설과 비슷한 결의 글입니다.

 

[공돌이푸]

소나기 ㄷㄷ

[소청]

오 마지막 한 줄이 절 땡기네요

보러 갑니다

[도마치]

음 임제님을 거론 하시다니..

[소청]

임제님 소설과 어디가 비슷한지?
사기 당한 기분이네

[유기장]

초반부는 조금 답답하지만 그 고비만 넘기면 전개도 빨라지고 퀄리티는 확 변합니다

[소청]

믿고 조금 더 달려보죠

[취서생]

좋은 무협소설입니다. 추천합니다

[부카튀베]

첫화부터 댓글이 곱창났던데 이거 불안함 음

[유기장]

초반에는 고구마가 있지만 회수가 나갈수록 작가님의 필력이 향상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부카튀베]

첫댓 대다수가 곱창이라는거에서 걸렸어야 하는데 고무협을 떠나서 그냥 전개가 이상함 말그대로 이상함

[GENDER特補]

마교만 나오면 읽기 싫어진다. 남주물을 떠나서

[유기장]

마교는 처음에만 나오고, 마교도 망해서 후예들이 중원에서 자리잡으려고 발버둥 칩니다.

[Ginx]

안타까운 글이네요.
필력은 있으시나 내용의 개연성이 조금씩 떨어지네요.
자기 목숨을 노리는 살수들과 왜 사이가 좋아지는지 충분히 납득이 안됩니다.
억지로 작가가 주인공에게 세력을 붙이려고한 것이 눈에 보입니다.
쾌도난마식으로 동창살수들을 베어내다가, 살수를 다 잃어버리고 오기부리는 동창간부를 죽이지 않고, 갑자기 친해지는데 황당합니다.
읽다보면 내용이 꼬여있거나 이후에 스토리상 인물비중도 없는데 왜 나온지 모르는 인물도 아쉽네요.

[한탄]

속는셈치고 끝까지보면 속았다는걸 알게되는글.

[go******..]

정말 오랜만에보는 고급의 우협소설!
이런 글을보고 이런저런 댓글들을
보면 참쓸쓸함 정말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