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잠을 설치다가 문득 읽은 한편의 여행기.
마법사의 여행일지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작가님에 대해 일절 모르며, 우연히 읽다가 흥이 나서 밤새 다 읽었습니다.
이소설이 가지는 장점은.
1. 여행과 모험담에 대한 동경입니다. 필자도 과거에 부모님이 사주신 아라비안나이트 문고판과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코난 등등을 보면서 모험과 환상을 꿈꾸었으니까요.
2. 인물의 살아있는 개성에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각 인물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이유를 토대로 주인공의 모험에 합류해 얽기설긴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3. 애가 미치도록 귀엽게 서술을 잘합니다. 작가가 애아버지이거나 딸바보처럼 느끼정도로 ....아키 판치!
단점은 편수가 20화이고 주5화이며, 잔잔한 이야기라서 그렇지만......
좋은 글 같아서 추천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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