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
어떻게 보면 가장 즐겁게 빛나야 할 때이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는 않지요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
집안 환경으로 스트레스,
돈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교우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혹여나 학교폭력의 대상이 되기라도 한다면 아주 지옥이 펼쳐질 수도 있지요
대체 누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한 사람 인생이 그렇게까지 망가져야 하는 거였을까요?
적어도 태어나 자란 환경은 본인 선택이 아니니 본인 잘못은 아니지 않을까요?
주인공, 이서호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모든 조건이 엉망인 가정에서 자라,
돈은 커녕 하다못해 부모로서 조언, 정서적인 지지조차 기대할 수 없고
아직 사회성조차 제대로 길러지지 않아
일진의 심기를 함부로 거스르는 찐따, 잠재 빵셔틀
하지만 이 친구는 여러모로 다른 운이 좋았어요
나락으로 떨어지기 직전, 어떻게 보면 아주 사소한 계기로,
정말 간신히 거기서 벗어납니다.
그리고 정말 기적처럼, 운명처럼,
자기 길을 찾아 걸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자기 인생을 걸고, 자기 꿈을 향해 당당히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이 소설 꽤 재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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