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상인 아들이라기에 또 헌터물인가 했지만 진짜 잡상인 어머니의 아들이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술 취한 노숙인의 감전사고를 막아낸 후 주인공에게 능력이 생기는데 손을 대는 물건의 연혁, 제품사양 및 수명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그 능력을 잘 활용 할 수 있는 직업을 떠올리다 쇼핑 호스트에 꽂히게 되고, 이렇다 할 스펙은 없지만 가진 말빨과 훤칠한 외모, 선한 일로 받은 능력으로 면접도 수월하게 통과하여 홈쇼핑 업계에 입성합니다.
첫 방송에서 베테랑 쇼 호스트 선배의 방송사고도 자연스럽게 막아내서 선배의 이쁨도 받고 방송한 상품의 매출도 대박을 이뤄 해당 업체에서 고정 mc를 요청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아직 소설의 구성에서 앞부분에 해당하는 관계로 인공이가 어디까지 성공 할 지는 모르나 잡상인의 아들이 밀림과도 같은 홈쇼핑 세계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쇼 호스트가 되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재벌이나 운동선수, 최고의 배우, 가수 같은 업종(?)만 보다가 쇼핑 호스트라는 나름 신선한 직업물이라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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