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부실하다 싶은 글은 읽다가 말겠죠
하지만 내용이 충실하다 싶으면 맞춤법이 틀려도, 트집?잡히는데도^^;;
어떻든 반응하고 싶으면 글을 남기곤 하는데요
어찌보면 클리셔(쉐)? 암튼 그걸지도 모르지만
8권까지 알차게 내용을 채워넣은 작가님 글에 대해
아래와 같은 평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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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상점 은 IT 업계에서 다년간 일하다가
강제로 퇴출당해 공사판을 전전하던
주인공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다는 전개임.
공사판에서 목숨을 구해준 아저씨와의 인연전개가
없고, 주인공을 두고 경쟁을 벌이던 두 명의 여자에
대한 이야기도 급하게 마무리가 되어진데다가
주인공이 벌어들인 돈으로 개인생활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한 서사가 없다.
차를 바꾸고 근사한 제주도 별장까지 생겼는데도
이마저도 자기 돈으로 구매한 게 아니다.
또한 글 중에 이해할 수 없었던 점은…….
주인공도 회귀이전 세상에서 특허 독점으로
많은 이익을 갈취하가는 독점회사 에 대해 서술했음에도
정작 자신이 개발해 상용화시킨 기술들에서
카피를 해대거나 이득을 챙기는 상대회사들에
대해 어떠한 조치, 예컨대 특허 소송 같은... 도 아니하고
무작정 신기술로 새로운 다른 무엇으로만 대처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삼성과 애플
법정다툼 이 있지 않나?
이글의 장점은 아마 기술의 발전을 단계단계
발전시키는 묘사에 있지 않나 싶지만 전문가가 아니고
관심분야 이었지만 단순한 기술의 나열이 지루했다.
하지만 이글에서 빛나는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애플 등 경쟁업체가 손실에 굴하지 않고
반격 또는 재도약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추격하는
장면은 봐줄만했다.
시간상점은 이미 몆개월전에 무료회차분을
모두 읽은후에 선호 작으로 등록만 해두었을뿐
더 읽지를 않았던 작품 이다. 그때는 완결도
되지 않았었고...
문피아에서 활인정책으로 저비용으로 대여하는
기회에 완결까지 다시 읽게 되었다.
감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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