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괜찮게 본 아카데미물인데 요즘 연재 주기도 느려지고 이대로면 연중하실 거 같아서
작가님 집필의욕 고취하시라고 써봅니다.
설정은 평범한 각성자+아카데미+회귀물인데 주인공이랑 히로인 관계가 되게 매력적이어서 좋게 봤어요.
먼저 주인공은 20대 후반의 일반인입니다.
주인공은 평범하게 살다가 어느 날 사고로 죽게되는데 눈 떠보니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와있고 눈 앞에는 그 날 죽게되는 여자애가 보입니다.
이 때 주인공은 자신이 일반인이 아니고 회귀능력 각성자라는 걸 깨닫게 되고 어쩌다 보니 여자애를 구하긴 하는데 그 여파로 자신이 대신 죽게됩니다.
그 후에 다시 죽기 전으로 돌아오고 이러한 루프 속에서 힌트를 얻어 여자애도 구하고 루프에서 탈출하는게 초반이야기 골자입니다.
제가 좋게 본 부분은 히로인이랑 주인공 관계설정인데요.
앞서 말한 여자애가 히로인인데 얘가 정말 강한 중력조작 능력자고 부가능력으로 기억 읽기가 있는데 주인공이 자기 구하려고 죽어나가는걸 보면서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보통 회귀물은 주인공 혼자만 과거 생각하면서 가슴앓이하는데 여기선 주인공의 이해자가 초반부터 나오는걸 독특하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그리고 그 히로인이 정말 요~망합니다.
주인공이 실제 나이는 20대 후반이라 히로인을 반쯤 애처럼 취급하는데
얘는 좋아하는 티 팍팍내고 계속 들이대면서 꼬시려하고 이런 관계가 정말 달달하고 좋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작품 자체가 이 히로인 원툴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히로인 개성이 강합니다.
단점을 꼽으면 전개가 느리단 건데요
지금 45화 왔는데 이제야 제목에 있는 아카데미에 입학했습니다.
또 감정과잉 요소도 있고 주인공 능력이 불필요하게 복잡한 부분이 있어 이런 것들은 마이너스 요소로 보여요.
요약하면 회귀하는 주인공 + 기억읽는 히로인인데
히로인 매력이 정말 좋으니까 감정과잉이나 주인공 성격이 좀 우유부단한 걸 감수할 수 있다면 한 번 봐보시길 바래요.
이런 걸 처음 써봐서 글에 두서가 없는건 양해바랍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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