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부턴 공모전때 바닥에서 발굴하는건 그만둬야겠어요... 글도 잘 못쓰는데 며칠 동안 추천글을 세개나 쓰려니 힘드네여ㄷㄷ 걍 선작수 많이 붙은걸로 봐야지 언제 연중할지 심장이 쫄려서 안되겠다... 짧은 추천글도 이렇게 어려운데 글쓰시는 작가분들 넘나 대단합니다.
소설 이야기를 하자면 그냥 평범한 아이돌물입니다. 주인공이 망돌이었는데 알고보니 원래 다른 몸에 있었어야 하고, 이제 원래 몸으로 돌아가서 다시 아이돌이 되는데 보상으로 10년전으로 보내주고 거기다 귀신이라 그래야되나 요정은 아니고... 이전에 기자였던 카메라가 붙어서 도와줍니다. 제목을 보니 생전에 연예부 기레기였던듯. ㅋ...이쯤이면 치트키 가득한 요즘 현판에서 평범하죠 뭐.
회귀+빙의(..자기 몸인데 이건 환생인가요 빙의인가요?)+귀신(요정? 아니 이게 그냥 귀신이라기도 그런게 미래를 아는 것까지는 회귀해서 그렇다고 해도 그외 다른 능력이 엄청난 치트키.. 본인을 찍는 카메라를 잡는다던가 한번봤던 팬을 기억한다던가..) 서포트 물ㅋㅋㅋ 혼합 짬뽕이군요.
꽤 재미있어요. 필력도 나쁘지 않고(앞에 회귀하는 진부한 프롤은 두세편 건너뛰셔도 무방함다). 근데 뭐때문인지 좀 혼잡한(?)느낌이 드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룹멤버가 7명이라 이름들이 헷갈려서 그런가?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연예계물 중에 아이돌물 취향이신 분들 한번씩 시도해보세요.
Comment ' 8